따뜻하고 밝은 날 쇼핑한 상품들 한가득 거실에 던지고 넓은 소파에 몸 던져 나름 고상하게 널브러지는 상상 하며 한컷 그려 봤습니다. 하하하 오랜만에 꼬마수다의 평범한 먹는얘기를 해 봅니다. 맛집 찾아다니시는 분들께는 좋은 정보이고 꼬마수다에게는 기록으로 남기는 이야기라고 할까요 최근 예쁜 음식들이 그리워 차근차근 검색하다 지인의 소개로 몇 군데 브런치로 유명한 음식점을 알게 되었답니다. 뭐~ 아침 커피 즐기며 브런치 먹는날이 그리 많은 꼬마수다는 아니니 가끔은 생기 발랄, 앙증, 상큼 그리고 우아함이 곁들여진 공간과 맛있는 메뉴가 먹고 싶은 날이 있는데 오늘이 딱 그런 날이었어요. 몸 바쁜 척하는 꼬마수다는 소개받은 식당 중 가장 가깝고 괜찮다고 소문난 집 세종 '칼로리 스테이션'을 선택했습니다. 녹색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