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나를 위한 하루 감각 사용법 - 러셀존스 지음

당신은 기뻐할 일이 많은가요

당신은 웃을 일이 많은가요

혹시 하루가 속상하고  답답하고 일상이 무료하다고 느끼고 있지는 않은가요

만약 그렇다면 잘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더 나은 나를 위한 하루 감각 사용법'은 당신에게 기쁨을 맞을 준비, 그리고 기쁨과 행복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  더 나은 하루하루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물론 실천이란 숙제가 따라 붙기는 하지만 숙제처럼 느껴지는 행동과 사고들로 마냥 지루하거나 하기 싫은 일을 하게 하는 그런 과제들은 아닙니다.

그 어는 책보다 나 자신을 능동적으로 살피고 관찰하고 컨트롤해서 스스로를 사랑하게 하는 많은 방법을 소개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모든 것들은 부드럽고 향기롭고 적당히 자극적인 것들로 느껴져서 부담스럽지 않게 일상 구석구석 행복을 느끼게 할 것임이 분명할 거란 생각입니다. 

그럼 이책은자기계발서라는 분류 특성상 타인의 도움을 또는 외부의 조언이나 교육을 받으라고 말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저자 러셀존스는 감각 과학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서 향기를 통해 창의적 사고 증진법이나 소리가 음식맛에 미치는 영향 등감각이 우리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였습니다.

행복한 일상에서 감각의 재발견을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의 오감과 다른 감각들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이런 감각들은 중첩되고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 하고 감소시키기도 하는 관계에 대해 설명합니다. 

감각들의 관계에 대해서는 연구결과와 실제 생활에서의 예시를 통해 직접적인 이해를 돕고 있어 서술적이거나 논리적인 부분으로 일반인들이 괴리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을 희석시켜주고 있어서 한 권을 다 읽을 동안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이 휘리릭 페이지가 넘어갑니다. 

새해가 되니까 이젠 내가 뭔가 해봐야겠다, 부지런해지거나, 일기를 쓰거나 규칙적인 생활을 하거나 ...하는 계획은 세우는데 이런 것들이 나의 의지 나의 노력만으로는 얼마 못 가서 무너지게 됩니다.

흠, 내 안에서의 결심 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러셀존스는 감각이 주변의 모든 환경에 지배받으며 우리의 오감과 감정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우리가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합니다. 특히 우리는 감정에 따라 결정을 내리고 그다음 합리화를 생각하는 존재로 그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감각이란 것입니다. 선명한 색채, 강렬한 맛, 또는 달콤한 음악... 이런 감각적인 표현들이 연결되어 '공감각적 경험'을 하게 되고 이런 경험들이 교차되고 누적되면서 다양한 감각들이 서로 상호작용을 하고 상승작용을 일으켜 효과적인 능력을 발휘하게 되는데 이게 '초능력 효과'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녹색식물이 있는 환경은 집중력을 키우고 저음의 거친 음악과 맑고 고운 고음이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기도 합니다.  은은한 빛의 환경은 안정적인 편안함을 주기도 하고 빨간색은 정신을 각성시키고 활동성을 높이고 심박동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카페에 빵냄새가 매출에 영향을 주는 것도 이런 감각의 자극으로 발생되는 결과물이라고 말합니다. 

저자는 색상과 빛, 소리, 향기가 우리에게 미치는 심리적 영향과 우리의 특정행동이나 생각을 좀더 쉽게 수용하는 때와  확대할 수 있는 방법들을 다양하게 소개합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하루하루 적용하면서 내 감각들을 컨트롤한다면 아침 기상부터 잠자리에 드는 시간까지의 모든 행동과 시간들이 한여름 에어컨을 틀어 실내의 습도와 온도를 내 몸에 맞게 맞추어 쾌적함을 느끼듯이 나의 일상을 더 쾌적하고 안락한 일상으로 만들 수 있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즉 우리의 생리 사이클을 최적으로 맞추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루를 기쁘고 감사하다고 입버릇처럼 당연하게 말합니다.  하지만 일상은 마냥 고요하고 평안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감사하다고 말할 수 있는건 하루하루가 쌓여 1년이 되고 10년이 되고 또 몇십 년 후에  나의 미래에 일어날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하루를 바꿔줄 감각 사용법에 대한 이야기가 꼭 필요합니다.

놓치지 말고 꼭 읽어 보세요. 

나의 일상을 사랑하게 되고 사소한 것 하나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하루하루가 될 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