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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빵 사 먹어 봤습니다.

최근 계속되는 포켓몬빵에 대한 기사를 접하다 보니 어릴 적 추억도 있고 실제 눈으로 확인도 해보고 싶어 편의점을 찾았습니다. 하루에 3~4번 물류가 들어오는 시간이 정해져있고 빵이 들어오는 시간도 따로 있다며 동네 착한 아르바이트생이 빵이 입고되는 시간을 귀띔해주는데 밤 10시라고 하네요. 저녁 9시~ 궁금한 마음에 10시가 될 때까지 편의점 앞에서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이 열광하고 어른들도 추억 속 빵을 사 먹고 수집하고 심지어 중고시장에 웃돈을 얹어 판매까지 된다고 하니 한 번쯤 경험을 해보고 싶어 집니다. 애도 아니고 감기 들린다며 바로 들어오라는 가족들의 잔소리도 제 궁금한 마음을 이기지는 못했습니다 기다리는 1시간 동안 제 뒤에는 8팀이나 스멀스멀 대기자로 줄을 서는데 아니 도대체 이 ..

두루두루 공유 2022.03.25

GRIT- IQ,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의 힘 그릿

책의 구성은 3부로 나뉘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1부 그릿이란 무엇인가 2부 '포기하지 않는나'를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3부 '내면이 강한 아이'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나는 철 없던 어린 시절 특별한 재능도 없고 아무것도 잘하지 못한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궁금한 것이라면 '도대체 이렇게 부족한데 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갖고 답을 찾기 위해 책을 찾거나 경험을 쫒아서 반복해보기도 하고 기록을 남기며 나 스스로를 관찰했던 것 같습니다. 고민이 많았던 유년시절과 청년시절을 지나왔기에 그릿이란 도서가 조금 더 마음에 와닿았을 수 있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몇 가지 개인적으로 공감하고 적용해 보고 싶었던 부분에 대한 개인적인 관점을 이야기합니다. 너무도 반가운 사람 윌 스미스의 지적입니다..

꼬마수다 책장 2022.03.20

가슴 뛰는 소설 : 사랑이 움직이는 순간. 박상영, 최민석, 이지민, 정세랑, 백수린 저 외 8명

눈에 띄는 형광핑크의 책 표지가 그냥 넘기기에는 너무 매력적이어서 선정해 두었던 책을 뒤로하고 집어왔던 책입니다. 몇몇 좋아하는 작가들의 반짝거리는 작은 소설들이 모여있네요. 특히나 젊은 작가들의 창의적인 발상을 나는 존경합니다. 작가들은 내부의 시선으로 생각하거나 순간 포착했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잘 담아 두었다가 솔직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격변의 시대상도 없고 골이 깊은 갈등도 없지만 가장 진지하고 현실적인 사랑이야기입니다. 서툴지만 사랑에 대한 비장함도 보이고 유쾌함도 있어서 읽고나서 재미난 경험을 했네라고 말하게 되네요. 8편의 소설은 읽는내내 읽는 나, 쓴 작가, 그리고 주인공이 삼위일체가 되어 공존하면서 파노라마와 같이 읽혀 지나갑니다. 무엇보다 내가 한 번쯤 경험했거나 생각했던 주제들의 ..

꼬마수다 책장 20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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