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우리시대의 소설

KBS 9시뉴스 연중기획 "우리시대의 소설 50편" 기사를 듣고 가슴이 뜁니다.

꼬마대장 2021. 5. 17. 21:57
반응형

 

평소보다 많이 늦은 저녁을 준비하는데

2021년 5월 16일 일요일 저녁 뉴스 시간에 KBS 연중기획 프로그램 "우리 시대의 소설 50편"을 소개합니다.

KBS 저녁9시뉴스에서 매일 주일 우리시대의소설 50편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흠~1년 프로젝트네요. 고전적이지만 도전적인 프로젝트라 생각됩니다.

코로나 시대에 의외로 독서량이 많이 늘고 도서 매출이 증가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있다.

그러나 평소 책을 좋아하지만 스스로가 일상생활에서 선뜻 책을 선별해서 읽어보겠다고 계획하기 쉽지 않았는데 내게는 귀가 번쩍 뜨이고 확성기에서 들리는 소리처럼 뉴스 기사가 반갑고 심쿵하기까지 했다.

최근 자각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꾸준한 프로그램을 찾던 시간들이 있던 나에게는 선물 같은 소식.

매주 주일 9시 저녁 뉴스 시간에 한편씩 소개한다고 하니 50권이면 하~ 1년 프로젝트인데

기획하신 의도나 시대 흐름을 반영해볼때 꽤 고전적이지만 도전적인 주제의 프로젝트임에 틀림없다 

전문가들의 장기간에 걸쳐 선별되고 또 선별되어 추천하는 우리 시대소설이라...

듣기만 해도 기대가 되고 가슴이 벅차오르는 흥분감에 얼굴이 상기되었다.

 

16일 첫 주 소재된 전문가들이 선정한 책은 "순이삼촌"

도서 선정 시 큰 3가지 선정 기준은 

첫 번째, 문학사적 의미

두 번째, 시대적 맥락

세 번째, 작품성

 

예전에 읽어 본 듯하기도 해서 기억을 더듬어 보았지만 가물가물~

저녁 먹고 뉴스 기사를 찾아 다시 한번 확인, 보고 싶은 생각에 설렘이 앞선다.

인터넷서점 예스 24에서 구매 완료.

빠른 배송으로 유명한 예스24에서 주말 밤에 신청한 도서가 출발했다고 오늘 오전에 카톡 문자까지 받았다.

주문한 도서 순이삼촌 발송문자

빨리 와라 ~ 빨리 만나자 [순이삼촌], 살짝 기분까지 좋아진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