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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를 통해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최근에 국제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미얀마의 쿠데타와 군부에 저항하는 미얀마 지식인과 시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문득문득 우리나라 5.18을 연상하고 되새기며 가슴을 쓸어내리는 건 저뿐만이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세 번째로 소개된 우리 시대의 소설 [봄날]을 소개하는 뉴스의 자막처럼 싸워야 했고 떠나야 했던 그들이 하지 못한 말을 담아낸 작가는 인터뷰 중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깊은 무서움과 공포에 맞서서 저항해야 했던 그들의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도 하지만 책을 통하지만 그때 그 시절을 다녀와야 하는 긴장감은 떨쳐 낼 수 없어서 잠시 머뭇거리며 알 수 없는 감정에 어찌할 봐 모르는 내 마음도 같이 바라봐야 했습니다.
5권의 장편소설입니다. 부지런히 주문은 했는데요 어쩐 일인지 주말에 신청하면 월요일 출발 화요일 도착이 일반적인데 하루 이틀 더 걸리는 도착 일정을 안내합니다.
잘 모르는 내용도 부담이고 피할 수 있으면 그냥 피해가고 싶은 아픈 역사도 부담이고.... 5권의 권수도 부담스럽습니다. 하지만 꼭 한 번은 읽고 가야 할 도서이기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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