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수다 책장

이랑주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꼬마대장 2023. 4. 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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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라면 하는 똑같은 고민!  어떻게 해야 잘 팔지? 사람들의 마음을 확 끌어당기지?
성공하려면 차별화를 만들어내는 판매자가 돼야 한다. 하기 싫은 거 , 남들이 안 하는 걸 해내면 성공할 수밖에 없다.
그러기 위해 가장 쉬운듯 어려운 게 독서라고 한다. 아~ 누구에게는 세상 쉬운 일, 어떤 이에게는 마냥 지루하고 손대기 어려운 일일수 있다. 독서 말고 다른 일을 달라고 떼를 쓰고 싶을 수도.
 
주말에 만난 이랑주의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이랑주저_ 좋아보이는것들의비밀

책장 표지에 '보는 순간 사고싶게 만드는 10가지 법칙'이라는 부주제 멘트가 눈에 들어온다. 나를 위한 책이 하늘에서 뚝딱 떨어진 느낌.
판매를 위해 수년간 사진을 찍어 왔지만 하루에도 기계적으로 찍어내는 내 사진은 중고 사이트 특성상 제품특성에 포커스를 맞춰 최대한 세밀하고 한눈에 들어오게 찍으면 된다 생각하며 찍었다. 하지만 일반 판매사진은 찰칵찰칵 찍어내는 사진과 이미지 만으로는 고객을 끌어올 수도 구매로 전환시킬 수 없다.  판매는 커넝 구매자는  페이지 하단까지 스크롤을 내려보지 않을 수 있겠다는 걱정과 두려움이 앞선다. 그래 뭐든 도움이 되겠지 싶어 읽어 본다. 
국내외 기업들과 상품을 예시로 기억을 유지하는 시각의 힘을 이야기한다. 시각의 힘에 힘을 보탤 중요한 요소들은 우리가 다 알고 있지만 무심코 넘어가는 매력적으로 보이고 인상적인 색상의 비율과 조합. 잘 모르면 색상만 따라가도 트렌드를 잡을 수 있다고 말한다. 색의 온도, 빛의 밝기, 조명의 배치와 동선의 배열, 거리, 각도 그리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비움의 진열 등등이다.
사람들이 나도 모르게 좋아서 움직이는 행동의 습관을 만들어내야 매출은 물론 고객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은 200% 공감. 또한 비주얼법칙은 사람들과 마음의 소통을 더 빠르게 더 강하게 해 주었지만 분명한 자기 철학 안에서 지속되어야 한다는 말은 감동 감동. 
그럼 이랑주의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을 통해 고객이 살까? 말까? 고민하지 않게 하는 판매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사람을 넣었을 때 완성되는 이미지 만들기이다.
쇼핑장소가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우리는 고객이 가진 상상의 눈을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 
사람을 넣었을 때 완성되는 공간과 상품 이미지를 만드는데 힘을 써보자. 자신의 공간이라고 인식하게 만드는 느낌이 필요하다. 이 상품은 나만을 위한 상품이라고 느끼게 해야 한다.
온라인 판매도 동일하다.
고객의 감정 건드리기가 필요하다. 쇼핑몰의 제품사진을 보면서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를 확인하고픈 욕구를 충족시켜 줄 이미지 만들기에 혼을 갈아 넣는 노력이 필요하다. 
지금 판매자라면 아니 세상을 다시 보고 싶은 이라면 이 책,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을 절대 추천한다.
보는 순간부터 판매자는 매출 up!  소비자는 센스 up! 될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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