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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밀레니얼세대 합성어 할매니얼 트렌드의 의미

꼬마대장 2023. 3. 15.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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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건강 이슈와 더불어 부모세대와 같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꾸준하게 할머니 + 밀레니얼인 할매니얼 세대 바람이 불고 있다.  젊은 세대에 스며든 어르신 감성이나 상품 트렌드를 의미하며 젊은 층 사이 부는 새로운 복고 열풍이다.  SNS 인스타그램에서 할미룩, 할미감성 등의 해시태그는 이미 할머니 감성이 일상에 많이 스며들었음을 의미하고 옛날 할머니 스타일이 우리 일상 속에 파고들어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불러 이르키고  2030 세대에게는 새로운 취향을 접하게 한다. 

그럼 우리 할머니 스타일이 우리 일상속에 얼마나, 어떻게 들어와 새롭게 해석되고 있는지 알아보자.

조부모가 좋아할 만한 음식과 패션 취향을 선호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전통 재료로 만들어지는 할매할머니 감성의 음식으로는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하면서 고소한 맛을 내는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들이 대표적이다. 특히 할매니얼이 열광하는 음식 중 하나는 단연 흑임자다. 검정깨를 뜻하는 흑임자는 대표적인 블랙푸드로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최근 흑임자케이크, 흑임자 라뗴 등의 메뉴도 등장했고 유명 브랜드 커피매장에서도 블랙푸드와 관련된 신메뉴가 인기라고 한다. 

쑥도 할매니얼들이 열광하는 식재료다. 쑥은 각종미네랄 성분과 식이섬유를 하루 권장 섭취량의 3% 를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이 풍부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콘서트티켓을 구매하듯 약과를 구매한다는 약과 + 티켓팅의 합성어  '약겟팅'이라는 신조어도 생길만큼 유명 한과점의 약과도 할매니얼들이 많이 찾고 있다. 최근에는 저렴하게 즐기는 파지약과의 인기도 높아졌다. 

또한 광고 선전을 보아도 2030이 주로 사용하는 패션의류 플랫폼에 70대 여배우가 모델로 등장한점도 같은 영향이다. 패션 브랜드 모델은 젊은이들이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시니어 모델들을 통해 MZ 세대에게 신선한 인상을 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MZ세대에게 인상적이고 호감 가는 시니어모델을 식품 광고로 발탁한 것도 같은 의미이다.

소비자 심리면에서 보면 가계 경제가 어려울때 익숙한 것에서 의안을 얻는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미 청년들 사이에 옛것을 찾고 옛 음식을 찾고 옛 문화를 찾는 것은 이미 트렌드이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첨단 디지털이 넘치는 사회에서 아날로그적인 것을 찾는 감성도 계속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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