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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5일부터 대형마트, 백화점 시식 코너에 시식 허용되고 화장품 테스터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꼬마대장 2022. 4. 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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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발병하기 전에는 마트나 백화점에 가면 식품코너 시식 행사를 통해 신제품 또는 판촉 식품을 맛볼 수 있었고 화장품 코너에서는 샘플 화장품을 이용해 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시식코너에 테이블이나 행사 매대는 사라지고 샘플 화장품을 테스터도 할 수 없어 쇼핑에 제한을 두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18일 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마스크를 벗고 시식하는 시음까지 가능해져서 오픈라인 유통가는 완전한 일상 회복에 들어간 분위기입니다. 이에 정부는 25일부터 대형 유통시설 내 시식, 시음과, 화장품 테스트 코너 운영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사태로 전면 중단된 지 1년 반 만의 재개로 시식 코너 운영은 식품 매출 비중이 높은 마트 입장에서는 대환영입니다. 시식 코너 운영 상품은 매출 증대 효과가 있고 신제품 홍보 및 매출 상승에도 기여하게 됩니다.

마트 식품코너 시식, 시음
백화점 화장품 테스터

시음 허용은 주류업계에서도 희속식인데요 회식 수요 증가로 유흥가가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고 코로나 19로 인해 커진 홈술 시장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업체마다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고 주류 소비 증가와 관련하여 홍보도 다양하게 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헬스 앤 뷰티 스토어나 백화점의 화장품 코너 풍경도 테스터 사용 재개와 함께 달라질 전망입니다. 화장품은 테스터 사용 수요가 높은데, 그간 다수가 함께 사용하는 테스터 사용 자체가 금지돼 애로 사항이 있었습니다. 실제 백화점 화장품 중 립스틱 직접 발라보는 테스트가 어려워서 눈으로만 보거나 향수의 경우 직원이 건네주는 테스터 지를 이용해 마스크를 낀 채로 시향 후 구매를 결정해야만 했습니다. "아직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가 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마스크를 살짝 들고 시향을 하거나 화장품을 손등에 발라보는 테스트 코너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향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까지 풀리면 매장 내 립스틱 등 더 광범위한 테스터 사용이 가능해 관련 매출은 더욱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번 조치로 CJ 올리브영은 마스크 착용 상태에서 자유롭게 테스터를 체험해 볼 수 있게 하고 , 테스터용 종이와 화장소품도 계속 비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향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까지 풀리면 매장 내 립스틱 등 더 광범위한 테스터 사용이 가능해 관련 매출은 더욱 증가할 전망입니다. 특히 화장품 업계에서는 거리두기 제한 해제로 외출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여 코로나로 판매율이 저조했던 색조 화장품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뷰티 시장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부 백화점에서는 매 주말 '메이크업 쇼'를 선보이고 '뷰티 페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소비자 입장에서도 반갑고 설렘이 느껴집니다.
마음껏 맛보고 원하는대로 시향이나 화장품 테스트도 가능하게 되면서 오프라인 쇼핑에 즐거움이 더욱 쏠쏠해질 것을 예상하니 더욱 기대가 되는 봄입니다. 또한 백화점과 마트에 대규모 대면 행사도 늘고 체험형 곤테츠와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실제 사용해 보고 구매를 할 수 있고 부모 입장에서는 제한된 공간에서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쇼핑을 즐기며 체험학습을 할 수 있게 된다는 소식만으로도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시장도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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