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생존을 위한 경제활동을 하지만 언젠가는 다양한 이유로 혼자될 수 있다. 최근 2~3년 사이에는 코로나라는 전염병으로 인해 국가 및 사회뿐 아니라 개인 간에 고립을 겪고 경제적, 정신적 고통의 원인이 되고 있고, 개인들이 겪는 경제 위기 상황은 가족의 붕괴까지 발생시키는 요인이 된다. 특히 중장년층은 실질적인 사회 활동의 주역으로 주변 환경의 위협이 예민하고 적용되고 개인적으로 건강과 의욕에 위협을 느끼면서 교류가 단절되고 생존과 연결된 직접적인 사회문제들을 갖게 된다. 손원평 작가의 튜브의 핵심은 꼬마수다가 시작에 언급한 중장년층의 고독사나 사회적 고립 단절에 대한 이야기를 중점으로 하고 있지는 않았다. 다만 우리 주위에 있을법한 평범한 중장년층이 앞만 보고 달려와 삶 속에 아무것도 남지 않고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