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카플레이 T MAP , 티맵 앱에서 소리가 나지 않을 때 확인해보세요

애플 카플레이를 통해 T MAP, T맵 앱을 유용하게 잘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T맵을 켜고 이동 중에도 안내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가까운 거리는 자주 이용하니 규정속도나 과속 카메라 설치 위치등을 잘 알고 있어서 조심운전하지만 장거리 운전이나 고속도로를 이용하다 보면 구간단속, 안전벨트착용, 과속 등을 감시하는 카메라가 많습니다. 조심운전하고 규정속도를 지키려 노력하지만 운전하다 보면 주변 환경에 따라 속도가 올라가는 경우도 있고 과속을 해서 피해야 하는 구간도 있습니다.
어제도 광주에 다녀오는길에 T맵은 분명 작동하는데 음성안내가 나오지 않아 많이 불편했답니다. 급하지 않은 일은 미루다 보니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떠난 장거리 운전에서 T맵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불편을 겪을 것은 자명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곰곰히 T맵의 기능을 살피고 애플 카플레이에서 불편을 주었던 음성 기능을 찾아보았습니다. 평소에도 처음 세팅된 그대로 사용하다 보니 내비게이션 음성안내 소리가 너무 크다는 주변인들의 지적이 있었는데 잘 몰라서, 귀챦아서 따로 찾아 수정하지 않았기에 한참을 만지작만지작했답니다.

그럼 차근차근 볼까요?
 
우선 차량 안에 내비게이션 모니터에서 음성기능을 확인해 보지만 음소거 기능과 음악 볼륨조절 기능 외에는 따로 확인되는 내용이 없습니다.
그럼 애플폰에서 확인을 해 봐야겠죠, 꼬마수다는 아이폰 8 공기계가 있어서 애플카플레이용으로 차량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1. 아이폰에서 T 맵 앱을 확인하고 들어가 메인 하단부 오른쪽에 [전체] 아이콘을 터치합니다.
2. 상단부 오른쪽에 [설정] - 톱니바퀴모양, 아이콘을 터치하면 제일 상단에 [볼륨] 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길안내 볼륨의 크기는 숫자로 조절 가능하고 하단부 중앙에 종모양으로 소리의 크기를 테스트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4. 꼬마 수다가 확인해 보니 소리 크기가 0으로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오호라~ 그래서 음성안내가 나오지 않았나 봅니다.
5. 소리의 크기를 5~7 사이에 두고 내비게이션에서 목적지를 지정하고 안내받기 시작을 누르면 아이폰 화면 설정키에서 다시 한번 볼륨의 크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인해 보니 꼬마수다가 설정한 볼륨 크기대로 세팅이 되어있고 [종료]를 누르니 음성안내 소리가 납니다.
 
아래 영상은 볼륨 크기가 0으로 세팅된 경우와 아닌 경우 소리의 차이를 보여드립니다.

볼륨 크기 0인경우

볼륨크기를 키운경우

 참고로 꼬마수다의 T맵은 잘 나오던 소리가  어느 날 갑자기 나지 않았잖아요.  따로 설정 부분을 만진 기억이 없습니다.
그런데 볼륨이 0으로 줄어 있었기에 원인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운행 중 애플 뮤직음악을 들으면서  애플카플레이를 통해 T맵 내비게이션을 동시에 이용하고 T맵에서 안내음성(경고, 또는 방향을 지시하는)이 나오는 중에 음악 볼륨을 조절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 경우 T 맵의 볼륨이 같이 제한되는 걸로 보이니 참고하세요.  꼬마수다처럼 당황하는 일 없이 다시 볼륨 조절하시고 안전 운행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