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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이젠 그만 할래요

꼬마대장 2023. 4. 1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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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 중 모바일 거래가 점차 늘고 있다. 

코로나 이후 특히 의류와 식음료 거래가 소폭 늘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 음식 서비스 거래 액은 1년 전보다 11.5% 감소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한다. 

코로나 종식으로 격리해제가 되면서 자유로운 외식문화도 점차 활성화 되고있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가장 큰 영향은 깜짝 놀랄만큼 비싸진 배달비 영향으로 보인다. 

배달앱_배달비인상

 

프랜차이즈 치킨 한 마리 가격이 인상되었다. 그래도 꼭 먹어야 한다면 시켜야지. 암만.

그런데 배달비가 기존보다 1~2천 원씩  덩달아 같이 인상되었다. 

또 주의깊게 살펴보면 온라인 배달주문 가격과 매장가격에는 1~2천 원 차이가 나는 업소가 많은 건 안 비밀.

손가락 셈만 해봐도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경우 인상된 음식값에 배달비 5천 원 이상의 비용을 추가로 지불하면 괜스레 억울한 느낌까지 든다. 

"배달비 비싸서 안 먹고 말지"

여기저기 볼멘소리가 들려온다.

많은 사람들이 먹고 싶다면 배달비를 지불하면서 시키고 싶지만, 생각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것 같아 주문을 포기한다며 전체적으로 배달비가 너무 비싸다고 말하고 있다.

더 이상 우리는 배달의 민족이라는 우스개 소리도 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물론  배달앱들도 긴장을 하고 이용자들을 돌아오게 하기 위한 전략을 제안하고 있다. 

라이더의 동선에 따라 최적묶음배달을 하여 소비자 배달료를 낮추는 방안 및 포장주문 수수료 0원 혜택도 내놓았다. 이용자가 배민이나 쿠팡이츠에서 주문한 음식을 직접 수령 시 책정된 수수료를 무료로 지원하는 전략이다.

 

경기는 어렵고 물가는 치솟고, 경쟁사에게 이용자를 뺏기지 않으려는 업체나 높이 뛰기만 하는 물가에 지갑을 만지작거리게 되는 소비자나 어려움은 마찬가지여서 고심이 커지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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