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다이어트, 똑똑하게 하세요

주변에 많은 분들이 철저한 식단 관리에도 체중이 빠지지 않아 고민이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음식을 적게 먹는데 살이 안 빠져요" "물만 먹어요 살쪄요"

아침은 단백질 쉐이크나 건강주스 한 잔, 점심에도 소식, 저녁은 거의 먹지 않고 참는데 살이 빠지지 않습니다. 음료도 제로 콜라나 칼로리가 없는 차만 마시고 밀가루와 설탕이 많이 섞인 케이크, 과자, 햄버거, 피자, 떡볶이는 절대 먹지 않는데 왜 몸무게가 그대로일까 속상해합니다.

꾸준하고 계획적인 다이어트 식단임에도 불구하고 살이 쉽게 빠지지 않은 이유를 살펴봅니다.

평소 바쁘고 시산이 없고 편안하게 살을 빼고 싶어서 운동은 하지 않고 식단으로만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다이어트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 중의 하나는 살을 뺀다면서 체중계로 확인되는 몸무게만 체크한다, 하지만 우리 몸을 구성하는 지방과 근육은 부피와 무게가 다르기 때문에 지방이 빠지느냐 근육이 빠지느냐는 보디라인을 좌우하는 큰 요소 중 하나로 일반적인 몸무게 수치와는 별도로 살펴보아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다이어트를 하려면 몸 자체를 지방 에너지를 많이 쓰는 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살을 빼겠다고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끊으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요요가 오기 쉽습니다. 무리하게 굶거나 필요 영양소 중 일부를 극도로 제한하는 다이어트는, 체지방이 아닌 수분 및 근육이 빠지는 현상이 일어나 우리가 원하는 몸매 라인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참고로 영양 불균형, 탈모, 피부 건조 등이 동반되기도 하고 여성의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 별로 먹지 않는데도 살이 찐다고 하는 사람들을 조사해보면 보통 열량도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식단 문제와 운동 부족으로 인한 기초대사량 저하가 살찌는 체질로 바꿔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기초 대사량이 줄면 일상생활 중 소비 열량이 줄어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게 된다." 면서 "섭취량을 줄이면서 단백질 섭취량이 매우 적어져 근욕 소실과 기초대사량 저하로 이어진 것이니, 소식을 하더라도 살코기, 생선 계란, 닭고기는 매끼 챙겨 먹고 , 따로 운동시간은 내기 어렵다면 무조건 하루만 모 걷기를 실천할 것을 권한다."로 조언하고 있습니다. 

잘 먹고 행복하고 건강하기 위해 하는 다이어트인 만큼, 무조건 식이와 욕구를 제한하기 보다는 똑똑한 다이어트로 건강해지는 방법으로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한 체중감량 뿐 아니라 장기적인 식생활 개선,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회복에도 무리 없고 도움이 되는 다이어트를 준비하세요.

올 여름 건강하고 똑똑한 다이어트로 예뻐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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