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를 좋아하다 보니 친지를 방문하거나 손님을 만나면 장어로 접대를 받는 일이 간혹 있습니다. 언제 먹어도 맛나서 방문한 집이 기억할 맛집이라고 하면 반드시 메모를 해 오곤 하는데요 오늘은 가까운 지역에서 장어를 먹고 싶어서 포털 검색창에서 키워드 [공주 장어 맛집]으로 검색해 보았습니다. 역시~ 공주지역 전통 있는 장어 맛집이 많이도 검색됩니다. 직접 구워서 먹는것도 좋지만 최근에 대부분 미리 구워 테이블에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세팅해 줍니다. 오늘은 날도 더우니 한적하면서 멋스러운 맛집에서 먹기 좋게 차려진 예쁜 상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폭풍 검색해 보았습니다. 다양한 후기들 속에서 옥석을 가리자니 흠~ 어렵네요. 남편과 잠시 고민 끝에 '갑사 가는 길'이란 장어집으로 결정, 고즈넉한 외관과 소나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