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21년 10월 21일 오후 5시....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장에서 순수 국산 개발 엔진 4개를 클러스터링 하여 300촌 추력의 1단 추진 엔진 노즐에서 화염을 분출하며 누리호가 거침없이 하늘을 가로질러 우주로 날아가던 날의 감격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물론, 발사 및 모든 분리 과정은 성공적이었으나 최종 더미 위성은 궤도 안착에는 실패해서 미완의 상태로 1차 누리호 시험 시행은 마무리가 되었었지만 기술적으로 더 발전시켜 진정한 우리의 것으로 만들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올해 2차 발사를 기대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어제 기다리던 누리호 2차 발사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25일 정부가 한국형발사체 '누리호'2차 발사일을 예정대로 다음 달 15일로 정해져 발표가 되었습니다. 과학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