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팔로워님의 추천으로 읽게 된 도서입니다. 유명한 작가의 영화로도 제작된 멋진 소설이었는데 꼬마수다는 이제야 읽게 됩니다. 몰입도가 장난이 아니었다는 추천작이었기에 기대하고 읽기 시작한 도서는 말 그대로 손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꼬마수다도 향수를 입는 걸 좋아합니다. 뿌린다는 표현만으로는 매력적인 향수를 다 표현할 수 없어 입는다고 표현합니다. 그만큼 좋아도 하지만 향수를 바꿀 때마다 느끼는 감정이나 기분의 변화는 날씨에 따라 철에 따라 바꿔 입는 옷과 같다는 생각을 하고 향수가 갖고 있는 효과에 깊은 매력을 느낍니다. 주인공 그루누이도 꼬마수다가 평소에 갖고 있던 향기, 향수에 대한 생각과 교차되는 부분이 있어서 더 진지하게 읽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물론 주인공 그루누이는 후각에 천재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