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두렵지만 신비한의 나라로 알려진 나라, 인도를 배경으로 합니다. 인도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은 처음이라 주인공 자이가 대화나 상황으로 묘사하여 보여주는 인도 빈민가의 삶의 모습이 낯설고 맘이 편치 않아 변역 책의 불편함을 갖고 읽기 시작했는데 이야기의 흐름에 매료되어 정신없이 빠져 든 책입니다. 인도 빈민가에서 하나 둘 사라져가는 아이들이 생겨납니다. 쓰레기장과 주변 신도시의 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스모그가 가득하지만 보호받지 못하는 인도의 빈민가 마을에 어느 날 갑자기 같은 반 친구들이 연달아 사라지고 주변 동네의 아이들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경찰에게 실종신고를 해도 힘없는 빈민가 사람들의 일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방관합니다. 방관하는 경찰들과 하루하루 살아가기 바쁘고 힘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