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의 임기를 마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늘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 뒤 고향인 경남 양산사저로 돌아가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공식적으로 온라인 전입 신고를 마치고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주민이 됐다. 양산시 하북면 행정복지센터는 문 전 대통령 내외가 이날 온라인으로 평산마을로 전입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전입은 당사자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당사자가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전입 사유, 이사 전 살던 곳 주소, 이사 가는 사람, 이사 오는 곳 주소, 세대주 정보 등을 입력하면 바로 전입 처리된다. 5년 임기를 마친 문 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뒤 부인 김정숙 여사와 관용차량을 타고 낮 12시쯤 서울역에 도착했다. 서울역에는 1000여 명 정도로 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