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목줄 풀린 강아지에게 지나가던 아이가 물리는 사고가 뉴스로 보도를 보면서 잠시 생각해봅니다. 안타까운 상황이 반복해서 발생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물론 사람은 모든 환경에서 안전하게 보호를 받아야 하는 중요한 존재가 맞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고를 발생시킨 원인이 혹시 사람에게 있는건 아닐까요? 사람이 살기 힘든 곳에서는 동물들도 살기 힘들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제대로된 교육이나 보호를 받지 못한 강아지는 사람과의 교감을 하면서 생기는 건강한 사회화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두려움을 갖으면서 본능적인 행동을 하게 됩니다. 공격적인 행동이나 사람을 피하고 도망가는 행동들도 스스로가 살기 위한 본능적인 행동입니다. 뉴스 속 강아지의 환경을 미루어 짐작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