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아~ 아쉽다. 3일 동안 여행을 가지 않고 집에서 쉬다 보니 삼시세끼 밥을 해주었어요. 식구들 먹는 모습에 보람 차지만 우찌나 우찌나 힘들던지요. 가장 힘든 건 반찬이 없어서 매번 나물이며 마른반찬을 해야 했는데 가장 기본인 김치가 똑 떨어졌네요. 사실 연휴 첫날부터 김치가 없었는데 미루다 미루다 연휴 3일 차 오늘에서야 배추를 사러 마트로 고고. 최근에 옥이님 레시피로 궁채나물, 잡채, 아삭한 오이 부추김치 등 이것저것 해 먹고 있는데 오늘은 배추 한 포기로 해 먹는 막김치 쉽고 맛있게 레시피대로 따라 담가 봅니다. 아이들 입맛이 까다로와 이것저것 잘 먹지 않는데 김치는 꼭 있어야 해서 저는 배추 두 포기를 사 왔습니다. 옥이님 레시피는 배추 한 포기 기준이니 뭐~ 양념 양을 2배로 넣으..